사회
태풍 피해 1명 실종, 187명 이재민 발생
입력 2008-07-21 10:13  | 수정 2008-07-21 10:13
중앙 재난안전 대책본부는 지난 19일부터 시작된 호우와 제 7호 태풍 '갈매기'의 영향으로 오늘(21일) 오전 6시 현재까지 전국에서 1명이 실종되고 187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집계했습니다.대책본부는 "19일 경기 광주에서 개울을 건너다 실종된 어린이 1명만 공식 집계에 포함했다."라며 "그 외의 인명피해는 호우와 태풍으로 말미암은 것인지를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또 이번 호우와 태풍으로 경기 안양 41가구, 수원 30가구 등 전국에서 87가구의 주택이 침수돼 187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농경지는 충북이 43헥타르, 충남이 41헥타르등 침수피해가 발생했지만, 지금은 모두 물이 빠진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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