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조망권 뽐내는 '광교신도시' 9월 첫 분양
입력 2008-07-21 09:13  | 수정 2008-07-21 12:51
【 앵커멘트 】올 하반기에는 판교와 광교, 은평뉴타운 등 이른바 '빅3' 아파트가 잇따라 분양에 나섭니다.오늘은 첫 시간으로 저렴한 분양가와 호수, 산으로 둘러싸여 뛰어난 조망권을 자랑하는 광교신도시를 민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오는 9월 첫 분양에 나서는 광교신도시 부지입니다.땅을 고를 흙을 쌓고 옮기고 거대한 중장비들이 쉴새 없이 움직입니다.광교산을 뒤로 하고 남쪽 50m 거리에 신대 저수지가 있어 조망권이 좋은 곳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 스탠딩 : 민성욱 / 기자- "광교 신도시의 중심이 될 원천호수입니다. 광교신도시 분양을 앞두고 이곳 원천호수 주변은 도시 기반시설 공사가 한창입니다."광교신도시는 9월 울트라건설이 천188가구, 12월 용인지방공사가 700가구 등 올해 천888가구를 분양합니다.또, 내년 5천39가구, 2010년 2만 407가구 등 오는 2011년까지 모두 3만여 가구가 공급됩니다

.▶ 인터뷰 : 이계삼 / 경기도 광교개발사업단장- "올해 9월 말 아파트 첫 분양, 2011년 4월 최초 입주, 2011년 12월에는 준공이 이뤄지고 2014년에는 지하철이 개통될 예정입니다."광교신도시의 분양가는 전용면적 85㎡ 이하 소형아파트는 3.3㎡당 900∼1,100만 원대, 중대형은 1,200만 원대로 주변인 수원 영통이나 용인지역보다 싸게 책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 인터뷰 : 김규정 / 부동산114 팀장-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저렴하기 때문에 수도권남부에서 새집 마련을 하시는 분들이라면 청약통장을 사용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부동산 전문가들은 광교 청약을 위해서는 청약가점이 50∼60점대는 돼야 당첨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mbn뉴스 민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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