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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교진 “배그 대회 출전 후 싹 접겠다”…소이현 싸늘→솔깃(동상이몽2)
입력 2018-12-17 23:45 
인교진 배그 대회 사진=‘동상이몽2’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동상이몽2 인교진이 게임 대회 출전을 위해 파격 조건을 내세웠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는 배우 장신영이 스페셜 MC로 출연한 가운데, 배틀 그라운드(이하 배그) 대회에 참여하려는 인교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인교진과 소이현은 일식집에서 만났다. 이는 배그 대회 출전을 목적으로 소이현을 설득하기 위해 인교진이 식당을 예약한 것.

인교진은 소이현이 도착하자 나오셨습니까”라며 의자를 빼주는 등 과한 친절을 보였다. 소이현은 부자연스러운 인교진을 보며 단도직입적으로 그래서?”라고 물었다. 인교진은 머뭇거리다 배그 대회로부터 일이 들어왔다. 한 번만 나가게 해 달라”며 배그에서 해설을 해달라고 했다”고 털어놨다.


소이현은 대회를 참가하는 거냐. 해설만 하는 거냐. 정확하게 얘기를 해라”고 물었고, 인교진은 해설만 하려 한다”며 꼬리를 내렸다.

인교진은 배그 대회 준비를 위해 연습을 해야 한다며 선글라스 끼고 하겠다. 길어야 1시간이고, 매일 안하겠다. 일이 들어왔으니까 해설하는 날까지만 하고 배그를 접겠다”고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었다.

이에 솔깃한 소이현은 나는 끊으라고 얘기한 적 없다. 오빠가 끊는다고 했으니 끊는 거다”라고 되짚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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