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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땐뽀걸즈’ 이주영, 엄마 만나러 서울行…박세완 “같이 가줄까”
입력 2018-12-17 22:59 
‘땐뽀걸즈’ 이주영 박세완 사진=‘땐뽀걸즈’ 방송 캡처
[MBN스타 김솔지 기자] ‘땐뽀걸즈 이주영이 엄마를 만나러 서울로 떠났다.

17일 오후 방송된 KBS2 ‘땐뽀걸즈에서는 박혜진(이주영 분)이 엄마를 만나러 서울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혜진은 SNS를 통해 엄마의 위치를 알아냈다. 그리곤 서울 미용실 원장인 엄마를 만나러 가기로 결심했다.

박혜진은 김시은(박세완 분)을 찾아가 엄마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인스타그램에서 엄마 이름 검색하다가 어떤 사진을 봤다. 그런데 그게 왠지 그 사람 맞는 것 같아서 화요일에 만나러 가려고 서울에”라고 털어놨다.


김시은은 뭐하러 만나냐. 너를 버린 사람을. 이렇게 잘 자란 너를 뭐하라고 보여주냐. 자격이 있냐”면서 너무 기대는 하지 말고. 너네 엄마 네가 생각하는 것보다 좋은 사람이 아닐 수도 있다”며 혹시나 상처받을 박혜진을 걱정했다.

박혜진은 누가 기대한다고 안 한다. 기대 같은 거. 딸 버린 엄마가 좋은 사람일 리가 있나. 당연히 나쁜 사람이겠지”라고 답했다.

박혜진이 서울로 떠나기 전 김시은은 같이 가줄까 나도 서울 놀러가고 싶은데”라고 말했다. 그러자 박혜진은 괜찮다”며 홀로 떠났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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