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유전체 기반 헬스케어'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신성장경영대상 국무총리상 수상
입력 2018-12-17 18:59 
제 15회 신성장경영대상, 왼쪽에서 2번째,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황태순 대표


제15회 대한민국 신성장 경영대상 국무총리상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가 차세대 성장동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대표 황태순)가 차지했다.

과학기술 분야에는 2009년 국내 최초, 세계 4번째로 인간 게놈 지도를 규명한 것을 시작으로, 총 28건의 국책과제를 수행한 주인공이다.

테라젠이텍스는 NGS(차세대염기서열분석)연구 서비스 및 '헬로진', '진스타일' 등 유전체 기반의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국내 유전체 업계로 유전체 분석과 의료 빅데이터 분야 기술 및 시장을 선도하며, 2015년부터 3년간 매년 40% 이상의 매출 신장을 이루는 등 미래 지속 성장의 기반을 마련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으로부터 표창장과 수치(綬幟)를 수상한 황태순 대표는 "지난 10년간 시장 차별화 전략을 펼쳐 온 것이 바이오 업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주 요인"이라며, "유전체 기반의 맞춤형 신약과 의료 빅데이터 등에 집중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국가 헬스케어 분야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각오를 밝혔다.

[MBN 이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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