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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현 측 "마이크로닷과 열애ing? 사생활 언급 조심스럽다"
입력 2018-12-17 1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잠적설이 돌고 있는 래퍼 마이크로닷이 연기자 홍수현과는 계속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소속사가 "언급이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홍수현의 소속사 콘텐츠와이 관계자는 17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홍수현과 마이크로닷과 관련해 따로 들은건 없다"면서 "개인 사생활이라서 따로 말씀드리기 조심스럽다"고 말했다.
래퍼 마이크로닷과 배우 홍수현은 지난해 10월 채널A 예능프로그램 도시어부에서 만나 친분을 쌓아오다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연인으로 발전, 7월 열애를 인정하고 공개 연인이 됐다.
이후 지난달 19일 마이크로닷 부모가 과거 20억대 사기 행각을 벌였다는 소식이 알려진 지 3주가 넘은 가운데, 마이크로닷은 논란 이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 그런 가운데 홍수현은 이를 담담히 받아들이며 마이크로닷과 연인 관계를 계속 이어오고 있다는 것.

이날 일간스포츠는 "행방이 묘연한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과 열애를 지속하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방송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마이크로닷이 이사를 간 사실이 알려지며 잠적했다는 이야기가 나오는데 일부 친한 제작진과 홍수현과는 연락을 계속 하고 있는 걸로 안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폴은 경찰청의 신청을 받아들여 현재 뉴질랜드에 머무는 것으로 알려진 마이크로닷의 부모인 신씨 부부에 대한 적색수배를 지난 12일 발부한 상태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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