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선다방2’, 오늘(17일) 마지막 영업…결혼 알린 커플은 누구? [M+미리보기]
입력 2018-12-17 14:36 
‘선다방2’ 종영 사진=tvN
[MBN스타 김솔지 기자]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서 마지막 맞선과 그 결과가 공개된다.

17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tvN ‘선다방-가을 겨울 편에는 마지막 2팀의 맞선 남녀가 등장한다. 첫 번째 맞선 남녀는 ‘준비된 1등 신랑감 건설 회사원 남자와 가정적인 사람을 만나 ‘결혼을 꿈꾸는 수의사 여자. 두 번째 맞선 남녀는 ‘이탈리아에서 날아온 슈즈 디자이너 남자와 수능 감독을 마치고 온 고등학교 교사 여자다.

고등학교 교사 여자는 올 2월에 신청하여 장장 10개월의 기다림 끝에 맞선을 보게 되었다고 전해, 그 열정에 카페지기들이 감탄했다는 후문. 이탈리아에서 만나자는 약속까지 잡았다고 해 벌써 텍사스 커플처럼 이탈리아-한국의 거리를 뛰어넘는 결실을 볼지 카페지기들의 궁금증을 폭발시켰다고.

한편 지난주 하트 결과에 대한 의견이 분분한 가운데, 이번 주 방문한 맞선 남녀와 함께 최종적으로 마지막 영업일에 찾아온 4커플의 맞선 결과가 한 번에 공개될 예정이다.

그동안 ‘선다방 - 가을 겨울 편에서는 풋풋하며 간질간질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20대 커플부터 삶의 궤적을 통해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던 돌싱 커플까지 사랑이 간절한 청춘남녀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들에게는 내 이야기 같은 공감을, 앞으로 사랑을 준비하는 남녀에게는 익숙하지만 새로운 감정을 배우는 시간이었던 것.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카페지기들을 까무러치게 한 결혼 소식이 전해질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더한다. 과연 올 겨울 행복한 소식을 알려온 커플은 누구일지 최종회에서 공개된다. 김솔지 기자 solji@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