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주말 동안 비가 내렸다는 표현보다는 하늘에서 비를 들이부었다는 표현이 더 어울릴 것 같은데요. 태풍과 장마전선이 만나면서 많은 비가 내렸습니다. 태풍은 소멸이 되고 지금은 저기압 세력으로 변질되면서 북한을 지나 빠르게 북상하고 있는데요. 지금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 서해안 일부 지역에 약하게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그치면서 낮부터는 전국이 맑아지겠습니다. 하지만 비가 그쳐도 강풍은 남아있겠습니다. 지금 서해와 남해 전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경기와 충남 서해안 지역으로는 강풍 주의보도 내려져 있습니다. 오전까지 서울 경기와 충청, 제주와 울릉도 독도지역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겠습니다. 방심하지 마시고 강풍 조심 하셔야겠습니다.지역별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서울 경기지역부터 비가 그치고 낮 동안에는 전국이 맑은 날씨를 회복하겠습니다.현재기온 서울 23도를 비롯해 지난주보다는 아침 공기가 선선하게 느껴지는데요.낮기온은 서울이 28도,광주 31도, 대구 33도로 어제보다 오르면서 한낮에는 덥겠습니다.당분간 비 소식 없이 맑고 더운 날씨가 이어지다가 금요일에는 중부지역에 한 차례 비가 내리겠습니다.날씨였습니다.(김현우 기상캐스터)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