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12월 17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입력 2018-12-17 07:00  | 수정 2018-12-17 07:08
▶ "비핵화 길 막힐 수도…군사대결은 파국"
북한이 미국의 대북 제재를 강도 높게 비판하며 "비핵화 길이 영원히 막힐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평화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힘으로 뒷받침하겠다"는 정경두 국방 장관의 발언에 대해서도 "군사 대결은 파국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검찰, 특별감찰반 퇴출 수사관 수사 착수
우윤근 주러시아 대사의 비위 보고서를 작성해 청와대에서 쫓겨났다고 주장하는 김 모 수사관에 대해 검찰이 강제수사에 나선 것으로 보입니다.
검찰은 김 수사관의 휴대전화를 압수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사망자 축소보고 의혹…"머리 숙여 사죄"
하청업체 직원이 숨지면서 논란이 되고 있는 서부발전 측이 지난해 국정감사에서 인명사고 발생 건수를 축소 보고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습니다.
서부발전 측은 사고가 발생한 지 닷세가 지나서야 "머리 숙여 사죄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 첫 확대경제장관회의 주재…경제 '고삐'
문재인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확대경제장관회의를 열고, 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비핵화 논의가 숨 고르기에 들어간 만큼, 연말 경제와 민생 챙기기에 역량을 집중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 오늘 임시국회 개회…유치원 3법 등 '진통'
여야가 오늘부터 임시국회를 열고 공공부문 채용비리 국정조사와 탄력근로제 단위 기간 확대, 유치원 3법 통과 등을 논의합니다.
대부분 사안에서 여야 간 입장 차가 커 본회의 처리까지는 상당한 진통이 예상됩니다.

▶ 추위 풀려 '온화'…전국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평년 기온을 되찾으며 대체로 맑은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하지만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 대구를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는 내일까지도 나쁨 상태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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