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모텔서 라면 끓이다 부탄가스 폭발…50대 전신화상
입력 2018-12-16 17:20  | 수정 2018-12-23 18:05


오늘(16일) 오전 2시 50분쯤 부산 연제구 연산동 한 모텔 2층 객실에서 굉음과 함께 큰 폭발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투숙객 A(51)씨가 온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폭발 충격에 객실 출입문이 파손되고 1층 현관 일부와 후문 유리 등도 부서졌다고 부산소방안전본부는 전했습니다.

경찰은 오늘 오전 1시쯤 모텔에 투숙한 A씨가 등산용 가스버너로 라면을 끓이던 중 부탄가스가 과열돼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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