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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양아치팀, 겁먹은 양들 때문에 카메라 철수... 미션실패 위기
입력 2018-12-16 17:08  | 수정 2018-12-16 17:0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양아치팀이 미션 실패 위기에 봉착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이광수, 하하, 이시영이 강원도 목장에서 양젖 4L를 짜는 미션을 수행했다.
왕과 관련된 목장을 한번에 찾은 양아치팀은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그들은 곧 위기에 봉착했다. 세 사람은 숲속에 들어가 양들과 첫 만남에서 먹이를 주며 친해지려 했지만 양들은 겁을 먹어 다가오지 않았던 것.
목장 주인이 종을 치며 양들을 집으로 불렀지만 목장안에 많은 스태프를 보고 겁에 질려 숲속으로 도망갔다. 계속되는 양들의 도주에 목장주인은 "조명을 일단 꺼놓고 철수하고 있어보자"며 특단의 조치를 취했다.

이시영은 "우리가 홍콩팀보다 늦을 것 같다"며 걱정을 했다. 세 사람은 걱정하며 목장주인이 양들을 부르는 것을 지켜봤고, 마지막 시도에서 가까스로 양들을 집안으로 들어오게하는 데 성공을 했다.
한편, 이번주 방송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런닝맨 멤버들과 이시영은 올 한해 실패한 미션을 다시 수행하는 '연말정산'레이스가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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