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FNC, 설현 무대 실신 정정 해명 “감기 증상에 과호흡으로 병원行, 현재 회복 中”
입력 2018-12-16 15:05  | 수정 2018-12-16 17:1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FNC가 AOA 설현이 쓰러진 이유와 관련해 공식입장을 또 냈다.
설현은 지난 15일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행사 축하무대에서 공연 중반부터 컨디션 난조를 보이다 결국 주저앉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소속사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무대 중 터트린 화약으로 인해 어지러움을 느껴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나 이후 설현의 몸 상태를 걱정하며 갑론을박이 벌어지자 설현의 상태에 대해 또 한번 설명했다.
FNC 측은 16일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 결과 말씀 드립니다”라며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에서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밝혔다.

이어 주최 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덧붙이며 행사 당일 정확한 안내를 하지 못한 점에 대해 사과했다.
▶다음은 FNC 공식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FNC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15일) 있었던 AOA 행사 관련, 설현의 몸 상태에 대한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 말씀 드립니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습니다.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입니다.
주최 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합니다.
행사 당일에는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 드립니다.
happy@mk.co.kr[ⓒ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