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CJ대한통운, 올해 임직원 사회봉사 누적 2만시간 돌파
입력 2018-12-16 14:21 
지난 14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서 열린 봉사활동에 참가한 CJ대한통운 임직원이 학생들과 재가공한 크레파스를 틀에 부어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를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 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임직원들의 누적 사회봉사활동 시간이 2만시간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비행기로 지구를 약 4500바퀴 도는 데 걸리는 시간과 맞먹는 수준이다.
CJ대한통운 임직원들은 지난 14일 경기도 광주시 초월초등학교에서 버려진 크레파스를 재가공해 새것으로 만드는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이번 봉사활동을 기점으로 2만1545시간의 임직원 누적 봉사활동시간을 달성했다. 봉사활동 참여 임직원 수도 5327명에 이르렀다.
이번 '자원 선순환 크레파스 만들기' 봉사활동은 지난 6월 체결한 'CJ대한통운-초월초등학교 MOU'의 일환이다. CJ대한통운은 그간 초월초와 협력해 교통안전 캠페인, 친환경 모기기피제 만들기, NIE 신문교육 등 다양한 교육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해 왔다.
이외에도 CJ대한통운은 물류역량을 기반으로 한 사회공헌활동, 글로벌 모터스포츠 활성화 활동 등을 진행해 왔다. 가령 2012년부터 중증장애인독립생활연대와 함께 휠체어 이동 정비·세척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정기적으로 특수학교 및 장애인시설을 방문해 전동휠체어를 무료로 세척·살균·정비해주는 활동으로, 올해 지원한 휠체어 누적수가 2000여대를 넘겼다.
또한 회사가 타이틀 스폰서로 지원하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 자동차 경주대회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 사회취약계층을 초청하는 '꿈 키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인근 지역아동센터 아동, 발달장애인택배 배송원 등을 초청해 모터스포츠를 관람하고 레이싱팀을 직접 만나보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문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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