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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이승윤,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 ‘나는 예능인이다’
입력 2018-12-16 11:28  | 수정 2018-12-16 11: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이승윤이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에 나섰다.
15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에서는 패션 잡지 표지 촬영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영자와 다음 여행을 기약하는 유병재-매니저, 10년 만에 프로필 촬영에 나선 이승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승윤은 촬영장에 가는 길 내내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내내 미소가 가득한 얼굴로 나 어제 사실 잠을 잘 못 잤어”라며 유독 설레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매니저는 형은 팔색조니까!”라며 용기를 불어넣었다. 이승윤은 매니저와 함께 스튜디오에 도착해 본격적인 촬영 준비에 들어갔다. 프로필 사진에 들어갈 문구를 고민하던 중 매니저는 ‘나는 자연인이다를 변형시킨 ‘나는 예능인이다라는 아이디어를 냈다. 매니저는 지금까지 자연인이라는 이미지가 너무 강해서 이제는 자연인이 아닌 예능인이라는 이미지를 부각시키고 싶었다”고 밝혀 이승윤은 물론 참견인들까지 감탄케 했다.
이승윤은 10년 만의 촬영인 만큼 이번에는 ‘팔색조처럼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각오를 드러냈다.

방송 말미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전역을 알린 황광희가 그를 향한 열렬한 팬심을 드러낸 매니저와의 일상을 공개할 것을 예고해 다음 주 방송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올렸다.
16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전지적 참견 시점 33회는 수도권 가구 시청률 기준 1부가 6.6%, 2부가 10.6%를 기록했다. 또 광고주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인 2049 시청률(수도권 기준)은 1부가 4.4%, 2부가 6.8%를 기록했다. ‘전지적 참견 시점의 33회의 2부 수도권 가구 시청률과 2049 시청률은 동 시간대는 물론 토요일 예능 프로그램 중 전체 1위에 오른 것으로 관심을 집중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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