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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천호-정재원, ISU 빙속월드컵 매스스타트서 나란히 금·은
입력 2018-12-16 09:26 
엄천호가 쇼트트랙에서 스피드스케이팅으로 전향 후 월드컵 매스스타트에서 첫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진=스포츠토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스피드스케이팅 엄천호(스포츠토토)와 정재원(동북고)이 국제빙상경기연맹 월드컵 매스스타트 종목에서 나란히 금메달과 은메달을 차지했다.
엄천호는 16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헤이렌베인에서 열린 2018-19 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남자 매스스타트 결승에서 8분11초22를 기록하며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쇼트트랙에서 전향한 엄천호는 지난 월드컵 1차 대회 같은 종목에서 동메달, 2차 대회에선 은메달을 차지한 데 이어 월드컵 첫번째 금메달까지 거머쥐게 됐다.
엄천호와 함께 결승에 진출한 장거리 유망주 정재원도 엄천호보다 0.13초 늦은 2위로 들어와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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