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보헤미안 랩소디’ 네 번째 1위 재탈환…800만 돌파 눈 앞
입력 2018-12-16 08:4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보헤미안 랩소디가 ‘국가부도의 날을 제치고 1위를 재탈환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 영화는 전날 11만 4,158명을 동원해 10만 6,121명에 그친 ‘국가부도의 날을 꺾고 박스오피스 정상에 다시 올라섰다. ‘보헤미안 랩소디가 박스오피스 1위작을 밀어내고 선두를 탈환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10월 31일 개봉 이후 같은 날 개봉한 ‘완벽한 타인에 밀려 13일간 박스오피스 2위에 머물렀으나, 11월 13일 처음으로 ‘완벽한 타인을 누르고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그러다 11월 14일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에 밀려 2위로 내려갔지만 6일 만에 다시 1위를 탈환하는 저력을 발휘했다.

11월 22일에는 마동석 주연 ‘성난황소가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나, ‘보헤미안 랩소디는 하루 만에 또다시 정상을 되찾는 저력을 보였다.
이어 11월 28일 ‘국가부도의 날이 개봉하자 다시 2위로 밀렸고, 이달 5일 ‘도어락 개봉 이후에는 박스오피스 3위까지 내려갔다. 그러나 개봉 7주 차에도 뒷심을 발휘하며 선두권을 유지하다 결국 네 번째 선두 탈환에 성공했다.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의 꿈을 키우던 아웃사이더에서 전설의 록 밴드가 된 프레디 머큐리와 퀸의 독창적인 음악과 화려한 무대 그리고 그들의 진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현재까지 총 누적 관객수는 772만 9629명을 기록 중인데, 빠르면 오늘(16일), 늦어도 17일에는 800만 돌파가 예상된다.[ⓒ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