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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항서 매직 시청률로도 입증…베트남 전 시청률 16.31%
입력 2018-12-16 08:34 
15일 열린 베트남 대 말레이시아의 2018 아세안축구연맹(AFF)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박항서 감독의 모습.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박항서 매직이 높은 시청률로도 이어졌다.
아세안축구연맹 스즈키컵 2018 결승 2차전 경기 시청률이 16%를 넘겼다.
15일 실시간 시청률조사회사 ATAM에 따르면 이날 오후 9시 30분부터 11시 21분까지 SBS를 통해 생중계된 베트남-말레이시아 전 시청률은 16.31%를 기록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의 경기가 아닌데도 뜨거운 관심을 모은 것.
박항서 감독은 ‘베트남의 히딩크로 불리며 전 국민적인 영웅으로 떠올랐다. 박항서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앞세운 베트남은 이날 베트남 하노이의 미딘 국립경기장에서 열린 스즈키컵 결승 2차전에서 말레이시아를 1대 0으로 누르며 10년 만에 스즈키컵 정상을 탈환했다.

2018 스즈키컵 베트남-말레이시아 결승 2차전은 SBS 배성재 캐스터, 장지현 해설위원, SBS Sports 이재형 캐스터, 박문성 해설위원이 현지 생중계로 전했다.
한편, 이날 축구 중계로 드라마 ‘운명과 분노는 결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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