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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넷 잭슨X방탄소년단, MAMA 대기실 인증샷…”슈스들의 만남”
입력 2018-12-15 09:4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팝 가수 자넷 잭슨과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이 만났다.
자넷 잭슨은 지난 14일(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방탄소년단 해시태그와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2018 MAMA PREMIERE in HONG KONG(이하 ‘2018 MAMA)‘ 대기실에 함께 서 있는 자넷 잭슨과 방탄소년단의 모습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의 훈훈한 비주얼과 자넷 잭슨의 범접할 수 없는 아우라가 눈길을 끈다.
이날 홍콩 아시아 월드 엑스포 아레나에서 열린 '2018 MAMA에서 자넷 잭슨은 인스피레이션상을 수상했다.

호스트 송중기가 전달한 트로피를 받은 자넷 잭슨은 나는 영감이란 단어를 좋아한다. 나 역시 멋진 사람들로 영감을 받는데, 내가 다른 누군가에게 영감을 줬다는 말에서 겸허해진다”며 가까운 미래에 여성들이 더 이상 통제받거나 조종당하거나 또는 괴롭힘을 당하지 않는 꿈을 꿉니다. 어떤 형태의 편견과 차별이 사라지는 것을 꿈꿉니다. 우리 모두 국경을 넘어 손을 잡고 하나가 되는 그런 세상을 꿈꿉니다”라고 외쳐 환호를 받았다.
자넷 잭슨과 방탄소년단의 만남에 누리꾼들은 슈스다 슈스”, 얼마나 더 유명해질 거야”, 자넷 잭슨이라니”, 둘 다 너무 멋지다”, 건강히 오래 살자 자넷”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이날 올해의 앨범상, 올해의 가수상을 수상했다.
wjlee@mkinternet.com
사진|자넷 잭슨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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