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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홍 감독, 中 엔볜 푸더 사령탑 부임 [오피셜]
입력 2018-12-15 09:32  | 수정 2018-12-15 09:59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 엔볜 사령탑으로 간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황선홍 전 FC서울 감독이 중국 옌볜 푸더 사령탑에 부임한다.
중국 갑급 리그에 참가하고 있는 옌볜은 14일 공식 웨이보를 통해 황선홍 감독을 신임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발표했다.
한국 축구를 대표하는 골잡이로 화려한 현역 시절을 보낸 황 감독은 지난 2007년 부산 아이파크에 부임해 감독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포항 스틸러스로 옮겨 지난 2013년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지도력을 입증받았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2016년 6월 서울에 새 둥지를 틀어 다시 한 번 우승을 맛봤지만, 지난 5월 성적 부진을 이유로 경질돼 재충전의 시간을 보냈다.
옌볜은 11월 박태하 감독과 상호 합의 아래 계약을 해지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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