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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스타]새해 첫 주자 이시영, 충무로 여풍ing
입력 2018-12-15 07:3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유난히 여배우의 맹활약이 눈부셨던 2018년의 극장가. 연말 마지막 여풍을 이끌고 있는 ‘국가 부도의 날 김혜수 그리고 ‘도어락 공효진에 이어, 2019년 새해는 이시영이 그 바통을 이어받는다.
이시영은 오는 1월 1일 새해 첫날 개봉하는 ‘언니(감독 임경택·제작 필름에이픽쳐스)를 통해 ‘마녀에 이은 여성 원톱 액션의 또 한 번의 가능성을 보여줄 전망이다.
영화는 사라진 동생 은혜(박세완)의 흔적을 찾아갈수록 점점 폭발하는 전직 경호원 인애(이시영)의 복수를 그린 분노 액션물. 남들처럼 평범하게 살고 싶었던 언니 인애(이시영)이 갑자기 사라진 동생 은혜를 찾아 나서면서 이야기는 시작된다. 동생의 흔적에 가까워질수록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낀 인애는 동생을 납치한 이들을 향한 처절한 복수와 응징에 나선다.
특히 ‘복싱 퀸 이시영은 상대를 압도하는 강렬한 액션으로 새로운 액션 여제의 탄생을 예고 하고 있다. 마동석을 잇는 (여성 버전의) 맨몸 액션의 진수를 보여줄 새로운 주자로 기대를 한 몸에 얻고 있는 것. 테이큰 아저씨 ‘마녀 등을 잇는 또 한 편의 명작이 탄생할지 업계의 관심 또한 뜨겁다.
앞서 제작보고회를 통해 작품에 대한 애정과 열정을 한껏 드러낸 이시영은 대부분의 위험한 액션신을 대역 없이 99%를 직접 소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기인 복싱을 기반으로 통쾌한 원 투 펀치 액션은 물론 망치, 액자, 문을 활용한 사이다 액션으로 새해에도 충무로의 여배우 열풍을 이어갈 전망이다. 그녀의 ‘언니는 오는 1월 1일 개봉한다.
kiki2022@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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