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두언 "유시민,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변신 성공"
입력 2018-12-14 11:16  | 수정 2018-12-21 12:05

정두언 전 새누리당 의원이 가장 유력한 차기 대선후보로 유시민 작가를 꼽았습니다.

오늘(14일) 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정 전 의원은 "얼마 전 한 여론조사기관 대표를 만났는데 유 작가를 넣고 여론조사를 돌리면 여야 통틀어서 가장 높게 나온다고 전해 들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보수층에서도 유 작가를 지지하는 여론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정 전 의원은 유 작가에 대해 "변신에 성공했다. '왕싸가지'에서 보수층까지 안고 갔다"며 "대단한 잠재력이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유 작가의 정계복귀에 대해서는 "당연히 안다. 이미 한 거나 마찬가지"라며 "본인이 극구 부인하는 것은 그렇게 몸값 올리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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