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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대상 농구토토 1인당 금액, KBL·WKBL보다 적어
입력 2018-12-14 08:08 
[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NBA를 대상으로 발매 중인 농구토토 스페셜N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는 인기에도 건전한 소액참가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스페셜N은 NBA 2경기 및 3경기를 대상으로 최종 점수대를 맞히는 스포츠토토 게임이다. 방식은 기존 농구토토 스페셜과 같지만, 득점이 많이 나오는 NBA의 특성상 점수대 구간이 높다는 특징이 있다.
최근 스페셜N은 디펜딩 챔피언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스테픈 커리와 케빈 듀랜트, LA레이커스로 이적한 르브론 제임스, 댈러스 매버릭스 입단 첫해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유럽농구 일인자 루카 돈치치 등 한국에서 팀과 개인의 인기가 모두 상승하는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스페셜N은 이처럼 인기와 관심이 꾸준히 증가하는 와중에도 1인당 평균 참가금액이 다른 농구토토 게임보다도 낮은 것이 특징이다.

12일 마감된 농구토토 스페셜N 79회차 트리플 게임 1인당 금액은 5363원, 더블 게임은 평균 참가액은 4547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한국프로농구 KBL 11일 경기를 대상으로 발매된 농구토토 매치 52회차의 1인당 금액은 9640원, 12일 발매된 여자프로농구 WKBL 대상 농구토토 W매치 77회차 평균 참가액은 1만467원이다.
케이토토 측은 농구토토 스페셜N이 NBA 팬들 사이의 건전한 문화로 자리 잡고 있다는 증거”라면서 앞으로도 소액참가 문화 조성 등 더욱 건실한 운영을 해나가겠다”라고 다짐했다.
스페셜N을 비롯한 농구토토 관련 정보는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온라인발매사이트 베트맨에서 확인할 수 있다. dogma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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