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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母 “가족 모르게 전원주택 마련” 고백 후 눈물(한집살림)
입력 2018-12-13 16:00 
이천수 ‘한집살림’ 사진=TV조선 ‘한집살림’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한집살림 전 축구선수 이천수의 어머니가 가족 모르게 전원 주택을 마련한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조선 ‘한집살림에서는 이천수 가족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이천수 어머니는 예전부터 전원주택에서 사는 게 꿈”이라며 밀양에 조그만 집을 하나 샀다”고 폭탄 발언했다.

이천수는 엄마 혼자 갈 거야? 아빠랑 같이 가야지”고 묻자 어머니는 군대 생활을 포항에서 해서 그쪽으로는 오줌도 안 싼다. 절대 안 간다”고 반대했다.

또한 어머니는 가족이 맞지만 아빠하고 무슨 이야기를 하냐”며 돈도 얼마 안 들었고 저축한 돈으로 전원주택을 마련한 거다. 네 아빠는 자기 말만 다 옳다고 하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눈물을 흘리는 어머니의 모습을 본 이천수는 엄마가 이렇게 힘든지 몰랐다. 내가 더 죄송하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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