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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 포차’, 안정환 합류→동시간대 예능 1위 등극 [M+TV시청률]
입력 2018-12-13 15:50 
‘국경없는 포차’ 안정환 사진=tvN ‘국경없는 포차’ 캡처
[MBN스타 안윤지 기자] ‘국경없는 포차가 안정환이 합류하면서 동시간대 예능 프로그램 1위에 올랐다.

1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방송된 tvN ‘국경없는 포차 유료플랫폼 가구 시청률이 평균 2.6%, 최고 3.0%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타깃 시청률(남녀 2049) 역시 평균 1.6%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이날 아시안 게임 중계를 마치고 파리 포차에 합류한 안정환과 함께한 영업 둘째날 모습이 그려졌다. 눈치 빠르게 포차에 적응하는 안정환과 그런 안정환을 격하게 환영하는 기존 크루들이 완전체 케미를 발산하며 시선을 모았다.

파리에서 안정환의 아시안 게임 중계까지 챙겨보며 ‘안정환 덕후임을 인증한 박중훈은 안정환의 도착 소식을 듣고 좋아하는 사람 만나는 기분”이라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안정환은 도착과 동시에 바로 실전에 투입, ‘국경없는 포차의 전천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능숙한 요리와 꼼꼼한 서빙 실력은 물론, 손님들에게 화려한 입담까지 뽐냈던 것. 샘 오취리에게 기본세팅과 주먹밥 만드는 법 등 신입 교육을 받자마자 요리 고수 다운 면모로 단번에 주먹밥을 만들어내 눈길을 모았다.

파리포차 이날의 스페셜 메뉴는 치즈달걀말이. 치즈 달걀말이 시범을 보인 신세경에게 안정환은 서울에서 봤던 세경이가 아니다”라는 칭찬을 했고, 신세경은 이제 눈 감고 달걀말이 말 수 있다”며 여유를 부렸다.

신세경과 이이경, 경남매의 서로 위하는 배려심도 빛났다. 습관처럼 치즈없이 달걀말이를 완성해버린 신세경이 자책하자 이이경은 옆에서 괜찮다고 토닥여주며 자상하게 세경을 위로해줬다. 특히 자꾸 미끄러지는 팬을 잡으려 뜨거운 부분에 손을 데인 신세경에게 조용히 얼음물을 준비해주기도. 걱정하는 이경과 안심시키는 세경, 훈훈한 경남매 케미를 선보여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흐뭇하게 했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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