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네시스 G70, 美 모터트렌드 `2019 올해의 차` 선정
입력 2018-12-13 15:46 
[사진출처 = 모터트렌드]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놓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이 세계 최고의 자동차 전문지로 평가받는 '미국 모터트렌드'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미국 모터트렌드는 내년 1월호를 통해 제네시스 브랜드가 내놓은 중형 럭셔리 세단 G70을 '2019 올해의 차'에 선정했다고 밝혔다.
모터트렌드는 '스타 탄생(A Star is born)'이라는 제목과 함께 "한국의 새로운 럭셔리 브랜드가 대담하게 무대 중앙으로 파고들었다"는 문구의 커버스토리 기사를 게재했다.
모터트렌드가 1949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올해의 차'는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는다. 깊이 있는 분석과 깐깐한 평가 능력을 갖춘 전문가들이 오랜 시간 공을 들여 각종 성능을 면밀히 테스트하기 때문이다.

제네시스 G70은 BMW 3시리즈 등 19개의 경쟁 차량들을 제치고 올해의 차로 뽑혔다. 한국 차가 모터트렌드 올해의 차에 선정된 것은 69년 만에 처음이다.
에드 로(Ed Loh) 모터트렌드 편집국장은 "G70는 세계 최고 수준의 역동적인 주행성능과 부드럽고 편안한 승차감을 갖췄다"며 "G70는 안전, 기술, 고급감, 가격 등 모든 측면에서 사람들을 놀라고 즐겁게 하는 차"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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