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내일 최저기온 영하 13도…대기 농도는 '좋음'
입력 2018-12-13 14:52  | 수정 2018-12-20 15:05

금요일인 내일(14일)은 중국 발해만 부근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3~0도, 낮 최고기온은 -1~7도로 예보됐습니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2~5도 정도 낮아 춥겠습니다. 이날 기압골이 지나고 난 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 바람도 강하게 불 것으로 예상됩니다. 체감온도가 낮아 매우 추울 수 있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합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지역별 최저~최고 기온은 서울 -8~0, 인천 -6~0도, 춘천 -11~1도, 강릉 -4~4도, 대전 -7~3도, 광주 -3~5도, 대구 -5~4, 부산 -2~7도, 제주 5~7도로 예보됐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 0.5~3.0m, 남해 앞바다 0.5~1.5m, 동해 앞바다 1.0~3.0m 높이로 일겠습니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3.0m, 남해 1.0~2.5m, 동해 1.5~4.0m로 예보됐습니다.

이날까지 대부분 해상에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서해상과 동해 앞바다에도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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