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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마부키 사토시, 9년만 내한?”…‘우행록’ 1월 국내 개봉 확정
입력 2018-12-13 13:55 
츠마부키 사토시 ‘우행록’ 사진=영화 ‘우행록’ 스틸컷
[MBN스타 안윤지 기자]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 내년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

13일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이하 ‘우행록) 측은 ‘우행록이 오는 1월 국내 개봉을 확정했으며 배우 츠마부키 사토시가 내한 계획 중이다”라고 밝혔다.

영화의 원작 ‘우행록은 일본 대표 추리 소설가 누쿠이 도쿠로 작가의 작품으로, 미스터리 소설 이상의 완성도와 탁월한 스토리텔링을 인정받아 일본 최고의 문학상으로 일컬어지는 제135회 나오키상 수상 후보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한시도 눈을 뗄 수 없는 전개, 그리고 섬세한 문체와 어우러진 원작은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출간되어, 이번 영화 개봉 소식으로 일본 정통 추리 소설의 붐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여기에 ‘워터보이즈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 등의 작품을 통해 국내에서도 많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는 츠마부키 사토시가 사건을 쫓는 기자 ‘다나카 역을 맡아, 한층 더 풍부하고 짙어진 연기력으로 지금까지 이미지와는 또 다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으로 더욱 기대를 높인다.

또한 2010년 영화 ‘악인으로 부산국제영화제를 방문한 이후 9년 만에 영화 ‘우행록: 어리석은 자의 기록을 위해 다시 한번 내한 계획 중에 있어, 국내 팬들의 가슴을 더욱 설레이게 할 예정이다. 안윤지 기자 gnpsk1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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