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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美 타임지 선정 `올해의 인물` 1위
입력 2018-12-13 09:4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박세연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미국 타임지가 선정한 '올해의 인물' 1위에 올랐다.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세계 각계 유명인사들을 제친 결과다.
'타임지'는 최근 "2018년 가장 영향력이 컸던 인물 혹은 단체 등을 선정해 '올해의 인물'을 뽑아 달라"며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방탄소년단이 9%의 지지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레이디 가가, 아리아나 그란데, 테일러 스위프트 등 팝스타들은 물론, 문재인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프란치스코 교황 등 전 세계 유명인사들도 방탄소년단의 기세에 미치지 못했다.
앞서 지난 10월 타임지 표지로 등장한 이들은 올해 초 진행한 '2018 타임 100 리더' 설문조사에서도 1위를 차지했으며 지난해 '인터넷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25' 안에 국내 스타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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