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km에 달하는 한강을 어린이들이 헤엄쳐 건넜습니다.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감을 키운 것은 물론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작은 풍선과 공기 주머니를 등에 단 어린이들이 한강물에 뛰어듭니다.
여유있게 평영으로 시작해 힘찬 자유영까지 평소의 수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잠실에서 시작된 꼬마 돌고래들의 행렬은 1.5km 너머 뚝섬까지 이어집니다.
인터뷰 : 윤범기 / 기자
-"올해로 열 네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인 덕수초등학교 학생이 350명, 서울시내 다른 초등학교 학생 300명 등 총 6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한강을 건넜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94년 6.25를 기억하기 위해 625명의 덕수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한강을 헤엄쳐 건너간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권성기 / 덕수초등학교 교감
-"깨끗하게 되살아난 한강을 체험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행사를 주최했다."
인터뷰 : 김성중 / 덕수초등학교 3학년
-"덕수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이렇게 많은데 다 건넌다는게 신기해요."
해병대도 함께 해 어린이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 주었습니다.
강 건너에서 손 흔드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승리의 브이자가 저절로 그려집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가슴속엔 자신감과 소중한 추억이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전연수 / 덕수초등학교 6학년
-"6학년이라 이번이 마지막인데,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참가한 어린이들은 자신감을 키운 것은 물론 평생에 남을 소중한 추억도 만들었습니다.
윤범기 기자입니다.
작은 풍선과 공기 주머니를 등에 단 어린이들이 한강물에 뛰어듭니다.
여유있게 평영으로 시작해 힘찬 자유영까지 평소의 수영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합니다.
잠실에서 시작된 꼬마 돌고래들의 행렬은 1.5km 너머 뚝섬까지 이어집니다.
인터뷰 : 윤범기 / 기자
-"올해로 열 네번째를 맞는 이번 대회에는 주최측인 덕수초등학교 학생이 350명, 서울시내 다른 초등학교 학생 300명 등 총 650여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한강을 건넜습니다."
이 행사는 지난 94년 6.25를 기억하기 위해 625명의 덕수 초등학교 학생들이 북한강을 헤엄쳐 건너간 것에서부터 시작됐습니다.
인터뷰 : 권성기 / 덕수초등학교 교감
-"깨끗하게 되살아난 한강을 체험하고 자신감과 성취감, 호연지기를 길러주기 위해 행사를 주최했다."
인터뷰 : 김성중 / 덕수초등학교 3학년
-"덕수초등학교 전교생들이 이렇게 많은데 다 건넌다는게 신기해요."
해병대도 함께 해 어린이들의 든든한 지킴이가 돼 주었습니다.
강 건너에서 손 흔드는 엄마의 모습을 보니 승리의 브이자가 저절로 그려집니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어린이들의 가슴속엔 자신감과 소중한 추억이 자리 잡았습니다.
인터뷰 : 전연수 / 덕수초등학교 6학년
-"6학년이라 이번이 마지막인데, 앞으로도 좋은 추억으로 남을 거 같아요."
mbn뉴스 윤범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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