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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올해의 선수 추신수, 23일 귀국
입력 2018-12-12 23:18 
추신수는 오는 23일 귀국한다. 사진=김영구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메이저리거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가 오는 23일 귀국한다.
추신수 에이전트 갤럭시아SM은 추신수가 23일 오후 4시25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라고 12일 전했다.
추신수는 올해 메이저리그 14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64 21홈런 64타점 83득점 출루율 0.377을 기록했다.
아시아 출신 메이저리그 통산 최다 홈런(198) 기록을 경신한 추신수는 200홈런까지 2개만 남겨뒀다. 텍사스 구단 역대 최다 기록인 52경기 연속 출루 기록도 세웠다.
전반기 맹활약으로 텍사스 선수로는 유일하게 올스타전에 출전했다. 미국야구기자협회(BBWAA) 댈러스 포트워스 지회가 선정한 텍사스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추신수는 입국 후 스탠딩 인터뷰를 통해 올 시즌을 마친 소감을 밝힐 예정이다. 추신수는 부산, 제주, 서울을 오가며 개인 일정을 소화하고 내년 초 다시 미국으로 출국할 계획이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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