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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 강지환, 백진희에 고백 “내가 널 좋아한다고”(종합)
입력 2018-12-12 23:11 
‘죽어도 좋아’ 강지환, 공명, 백진희 사진=KBS2 ‘죽어도 좋아’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죽어도 좋아 강지환이 백진희에게 고백했다.

12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죽어도 좋아에서는 백진상(강지환 분)이 결국 이루다(백진희 분)에게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날 백진상은 뉴스에 출연한 백진상은 강인한(인교진 분)과 전화연결하며, 결국 계약직 해고 철회를 이끌어냈으며, 정규직 전환까지 성공시켰다.

이전과 다른 백진상의 행동에 강준호(공명 분)은 백팀장님 딱 거기까지만 하세요. 회사 일도, 이 대리(백진희 분)도”라고 경고했다.


그러나 백진상은 이에 굴하지 않고 본부장이 모르는 이대리와 나와의 비밀이 있을 수도 있단 말이다. 둘이 절대 말 안하기로 약속해서”라고 말했고, 두 사람 사이에는 팽팽한 긴장감이 흘렀다.

이후 강준호는 이루다에게 백진상과의 비밀이 무엇이냐고 물었고, 이루다는 타임루프에 대해 솔직하게 밝혔다.

그리고 이루다는 백진상에게 찾아가 강준호에게 의미심장한 말을 한 것에 대해 원망섞인 말을 내뱉었다. 그러자 백진상은 나도 이제 더 이상 이대리한테 숨기기 싫어. 나한테 그때 뉴스에 나가서 왜 그랬냐고 물었지? 그때 말한 그대로야. 좋은 사람이 되고 싶어서. 적어도 누군가 한 사람에게는. 그 사람 바로 너야 이루다. 내가 널 좋아한다고”라며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백진상이 이루다에게 고백하면서, 백진상, 이루다, 강준호의 삼각관계는 더욱 심화될 것을 예고했다. 이 가운데 강인한이 회장 회임 건을 발의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또 다른 갈등의 조짐을 보였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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