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방탄소년단, 전 세계 팬들이 선물한 대상…4관왕 영예(종합) [2018 MAMA]
입력 2018-12-12 22:27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탄소년단 대상 수상 사진=Mnet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송화면 캡처
[MBN스타 신미래 기자] 방탄소년단이 ‘2018 MAMA 첫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으며, 4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12일 일본 사이타마 슈퍼 아레나에서는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이 개최됐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새롭게 신설된 대상인 Worldwide Icon of the Year(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의 첫 수상의 영광을 안았으며, 4관왕을 차지했다.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부문,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 월드 와이드 톱10까지 상을 휩쓰는 저력을 펼친 것.

‘2018 MAMA의 4개의 대상 중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로 첫 대상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방탄소년단. 진은 아미(팬덤)을 큰 소리로 부르며 월드와이드 핸썸이 월드와이드 아이콘을 받게 돼 영광이다. 저희는 불과 몇 년 전만으로도 작은 회사의 소속 가수였다. 좋은 기회로 아미 여러분들을 만나게 돼 대상까지 받는 가수가 됐다. 그리고 이 상은 방탄소년단이 노력도 하고, 아미분들이 정말 저희와 함께 해주셔서 받을 수 있는 상이었다. 평생 여러분들을 사랑하겠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탄소년단 사진=Mnet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송화면 캡처

이어 RM은 월드와이드 아이콘, 이거 완전 아미 이야기 아닌가 싶다. 월드 와이드 세계 곳곳에서 저희를 응원해주신다. 항상 저희의 새로운 창을 열어주고 실행시켜주는 월드와이드 아이콘상을 아미 여러분에게 드리겠다”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슈가는 올해 최초로 받은 대상이다. 내년에도 있었으면 한다”라며 팬들이 주신 상인데, 감사하고 회사 식구 여러분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은 SNS를 통해 활발히 소통하는 음악 팬들의 트렌드를 반영, 100% 팬들의 선택으로 수상자가 결정됐다. 이에 따라 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127, 뉴이스트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은 월드 와이드 톱10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팬들의 선택으로 상이 주어지는 시상식인 만큼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K-POP의 선두주자들이 모여 화려한 시상식을 빛냈다. 또 가수들뿐 아니라 일본 유명배우 마츠시게 유타카를 비롯 양세종, 장혁, 정소민, 하석진, 이다희 등 인기 배우들도 함께해 시상식을 즐겼다.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뉴이스트W, 몬스타엑스, 워너원, 트와이스, 방탄소년단 사진=Mnet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방송화면 캡처

워너원, 트와이스 등 많은 아티스트들은 색다른 퍼포먼스로 보는 재미를 더했다. 마마무 솔라는 폴댄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으며, 방탄소년단은 화려한 무대와 어울리는 강렬한 퍼포먼스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특히 이날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는 화려한 오프닝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워너원부터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이즈원, 트와이스, 갓세븐 등 아이돌이 총출동해 조용필, 빅뱅, 소녀시대, 2PM 등 역대 'MAMA' 대상 수상자들의 노래들로 무대를 꾸며 지난 'MAMA' 10년을 되돌아보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음은 ‘2018 MAMA FANS CHOICE in JAPAN 수상자 명단

월드와이드 아이콘 오브 더 이어-방탄소년단
월드 와이드 톱10-트와이스, 몬스타엑스, NCT127, 뉴이스트W, 워너원, 블랙핑크, 갓세븐, 마마무, 세븐틴, 방탄소년단
인기 보컬 아티스트 상-마마무
페이보릿 뮤직비디오상-방탄소년단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남자부문-방탄소년단
페이보릿 댄스 아티스트 여자부문-트와이스
MAMA 스타일 인 뮤직 수상-몬스타엑스 /신미래 기자 shinmirae93@mkculture.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