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숫자뉴스] 16만 5천 명
입력 2018-12-12 19:32  | 수정 2018-12-12 20:55
【 앵커멘트 】

숫자로 보는 오늘의 뉴스입니다.

11월 취업자 수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만 5천 명 증가한 것으로 나왔습니다.

지난 1월의 33만 4천 명 이후 열 달 만에 최고치이자, 다섯 달 만에 10만 명 이상을 회복했습니다.

취업자가 늘긴 했는데, 고용의 질이 좋아졌다고 보기는 쉽지 않습니다.

주력 산업이 몰려 있는 제조업은 취업자가 9만 명 넘게 감소했고, '나랏돈'이 들어간 공공·사회보장 행정 취업자나 보건·사회복지업 취업자가 늘어 세금으로 일자리가 늘린게 아니냐는 해석입니다.

실업률은 역시 3.2%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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