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182억원 `잠자던 주식` 주인품으로
입력 2018-12-12 17:25 
잊혔던 재산 182억원이 투자자에게 돌아갔다. 예탁결제원이 진행한 미수령 주식·실기주 과실 주인 찾아주기 캠페인의 결실이다. 12일 예탁결제원은 올해 캠페인을 통해 약 182억원 규모 재산을 투자자에게 되찾아줬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미수령 주식과 실기주 과실 보유 사실을 모르는 투자자를 위해 행정안전부·금융투자협회 등과 협업해 투자자에게 직접 휴면 재산 보유 사실을 통보하는 형태로 진행됐다.
캠페인이 종료된 뒤에도 휴면 재산을 보유한 투자자는 언제든지 재산을 찾아갈 수 있다. 미수령 주식과 실기주 과실의 보유 여부는 예탁결제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정희영 기자][ⓒ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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