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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영·홍선영, ‘흥자매’ 발랄 근황…”경비아저씨가 크리스마스 선물 주셨다”
입력 2018-12-12 16:5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가수 홍진영·홍선영 자매가 어머니와 함께 '미우새' 합류를 확정한 가운데, 훈훈한 근황을 알렸다.
홍진영은 1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여러분~! 저 자랑 한 번만 해도 될까요? 저희 아파트 경비실 아저씨께서 저희 자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셨어요. 손수 준비해주신 옥도장. 이렇게 정성이 담긴 큰 선물 받아도 될지. 너무너무 감사 드려요. 그 어떤 선물들보다 더 값지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선물인 것 같아요. 우리 경비 아저씨들 그리고 소장님 다들 너무너무 따뜻하고 좋으신 분들! 앞으로 저희 자매가 더더더 잘할게요. 항상 건강하세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홍진영이 아파트 경비원에게 받았다는 옥도장이 담겼다. ‘홍진영, ‘홍선영 이름이 정성스레 새겨진 도장에서 홍자매를 향한 경비원의 따뜻한 마음씨가 느껴진다.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지난달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에 출연해 ‘예의 바른 흥자매로 화제가 됐다. 홍진영·홍선영 자매는 수제비 재료를 사러 마트에 가는 길에 경비원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근황을 주고 받는 모습을 보여 모벤저스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흥자매의 훈훈한 근황에 누리꾼들은 역시 인성 좋으신 분들은 어딜 가나 인정 받네요”, 두 자매가 잘 했으니 주셨겠죠”, 방송 보니 진영 선영 자매 분들이 정말 잘하시던데요. 정말 감동 받았어요”, 사랑 받아 마땅하죠”, 정말 감동적인 선물을 받으셨네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흥자매'의 화제에 힘입어 가수 홍진영은 어머니와 함께 '미운 우리 새끼 고정으로 합류한다. 홍진영 어머니의 첫 스튜디오 녹화분은 23일에 방송된다.
wjlee@mkinternet.com
사진|홍진영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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