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내 아이 눈을 지켜주는 `방탄 안경렌즈` 출시
입력 2018-12-12 16:24 
[사진제공 = 아이큐 안경백화점]

서울 아이닥안경과 대전 아이큐 안경백화점은 깨지지 않는 방탄 소재로 만든 어린이용 방탄 제품 '블루디안 렌즈'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또 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내 눈 안전해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블루디안 렌즈는 굴절률이 동일한 다른 플라스틱 안경렌즈보다 두께가 30% 이상 얇고 무게가 10% 정도 가볍다. 강화 유리렌즈와 아크릴 렌즈보다는 각각 250배와 50배 강하다. 재질 특성상 독성이 없고, UV 400nm 기준 99% 차단율을 보인다. 청색광도 차단, 컴퓨터 사용시간이 많은 어린이들의 눈을 보호해준다.
이벤트 기간 동안 쇠망치로 해당 안경렌즈를 두드려 깨뜨릴 경우 블루디안 렌즈(10만원)를 장착한 플렉스 소재 안경테(8만원)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또 15세 이하 어린이에게는 안경 렌즈를 포함한 18만원 상당의 안경을 9만9000원에 제공한다. 안경렌즈 도수 범위는 근시가 -6.00까지, 난시가 -2.00까지다.
윤성용 아이큐 안경백화점 대표는 "블루디안 방탄 렌즈는 운동을 좋아하는 어린이나 깨지는 않는 안경렌즈가 필요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에게 적합한 제품"이라며 "컴퓨터 및 스마트폰 장시간 사용할 수밖에 없는 시대환경에 맞춰 청색광 차단 기능이 적용돼 소비자 만족도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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