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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감독, 신작 `미래의 미라이`로 26일 내한
입력 2018-12-12 15:4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영화 '미래의 미라이'가 내년 1월 17일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전격 내한한다.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오는 12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내한 일정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이후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다시 한번 내한을 결정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오는 27일 예정된 '미래의 미라이' 언론시사 및 기자간담회 참석은 물론, 관객과의 대화(GV), 국내 언론매체와의 인터뷰 및 방송 등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더욱 특별한 만남을 이어갈 전망이다.

2007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2009년 '썸머 워즈', 2012년 '늑대아이', 2015년 '괴물의 아이'까지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마모루 감독은 깜짝 공개한 영상을 통해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팬 여러분! 호소다 마모루입니다. '미래의 미라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미래에서 만나요"라며 센스 있는 한국어 인사말을 전해 기대감을 한층 더 고조시키고 있다.
'미래의 미라이'는 오는 2019년 1월 17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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