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허지웅이 앓고 있는 악성림프종 증상과 치료법은?
입력 2018-12-12 15:33  | 수정 2019-03-12 16:05

방송인 허지웅이 혈액암의 한 종류인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고 밝히면서 악성림프종에 대한 네티즌들의 궁금증이 더해지고 있습니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림프종이랑 림프조직 세포들이 악성으로 전환되면서 생기는 종양입니다. 림프종에는 호지킨 림프종과 비호지킨 림프종이 있는데, 비호지킨 림프종이 악성림프종이라고 불립니다.

비호지킨 림프종(악성림프종)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것이 '미만성 거대 B세포 림프종'입니다.

악성림프종의 증상으로는 6개월 이상 38도 이상의 열이 나거나 야간 발한, 체중감소, 무기력증 등이 동반됩니다. 또한 목이나 신체 일부분에 통증이 생기는 경우도 있습니다.


악성림프종의 치료는 악성도와 병기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종류에 따라서도 차이가 날 수 있습니다. 주된 치료는 항암화학용법(항암치료)입니다. 림프종은 혈액암의 일종으로 수술로 치료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앞서 허지웅은 오늘(12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악성림프종 진단을 받았다. 혈액암의 종류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허지웅은 최근 tvN '아모르파티' 제작발표회에 참석하기도 했습니다. 촬영을 모두 마쳐 방송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허지웅은 당분간 외부 활동을 중단하고 치료에 전념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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