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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협중앙회, 전주시와 지역특화산업 육성 MOU
입력 2018-12-12 15:26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왼쪽부터), 김승수 전주시장, 김윤식 신협중앙회 회장이 12일 `전통한지 활성화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제공 = 신협중앙회]

신협중앙회가 포용적·사회적금융 확대의 일환으로 지역특화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다.
신협중앙회는 12일 전주 완산구 소재 전주시청에서 전주시,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과 '전통한지 활성화와 지역특화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윤식 신협중앙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최영재 전주한지사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총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전통 한지산업을 세계적 산업으로 부활시키고 전통문화 기반의 사회적 가치를 공유·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을 통해 전주시와 신협, 한지생산협동조합은 민관 파트너십을 토대로 전통한지 생산품의 판로·홍보를 지원한다. 또 사회적 가치를 증진하기 위한 다양한 협력모델을 발굴할 예정이다.
김윤식 회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점차 쇠락하는 전통산업을 육성함과 동시에 신협의 지역사회 상생모델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강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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