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SPC, `앤디 워홀` 작품 담은 크리스마스 케이크 출시
입력 2018-12-12 15:23 
앤디 워홀 크리스마스 케이크 시리즈. [사진 제공 = SPC그룹]

SPC그룹은 팝아트 작가 '앤디 워홀'과 협업한 한정판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고 12일 밝혔다.
협업 제품은 앤디 워홀이 '보그'와 '하퍼스 바자'등 패션잡지에 삽화를 기고하던 1950년대의 일러스트 작품들을 활용했다.
패션5에서 판매하는 '앤디 워홀의 와일드 올리브'는 노란색 바나나 생크림으로 장식한 케이크에 상단과 측면 장식을 올리브 가나슈 초콜릿으로 꾸민 제품이다. 구현했다. 덤불 느낌의 장식물은 설탕공예로 표현했다. 케이크 안은 설탕에 절인 과일를 넣어 맛을 살렸다.
파리크라상의 '앤디 워홀이 사랑한 크리스마스'는 홍차 케이크와 생크림을 베이스로 빨간 초콜릿을 활용해 작품 속 모양을 구현했다.

앤디 워홀 아트 케이크는 100% 수작업을 통해 제작된다. 사전 예약으로만 판매되며 패션5 케이크는 100개 한정, 파리크라상 제품은 21개 점포에서 매장 당 40개씩 한정 판매된다.
SP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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