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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세주 회장 "쌍용건설 인수 순리대로 하겠다"
입력 2008-07-18 16:00  | 수정 2008-07-18 16:00
쌍용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국제강의 장세주 회장은 "쌍용건설 인수를 순리대로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 회장은 서울 을지로 수하동에서 열린 신사옥 '페럼타워' 기공식에서 "우리 회사가 억지로 인수하려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동국제강 관계자는 장 회장의 발언이 "구성원들의 신뢰와 동의 없이는 인수가 무의미하다는 점을 표현한 것"이라고 해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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