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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민X김태리, 영화 감독들이 꼽은 `올해의 배우` 영예
입력 2018-12-12 13:54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이성민, 김태리가 감독들이 꼽은 '올해의 배우'로 선정됐다.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가 오는 14일 오후 7시 30분부터 네이버 V앱 무비채널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가운데 배우상을 비롯한 주요 부문의 수상자들의 명단이 공개됐다.
먼저 배우상 수상자로는 '공작' 이성민과 '리틀 포레스트' 김태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의 새로운 배우상'은 '신과 함께' 도경수와 '마녀' 김다미에게 돌아갔다.
올해의 감독상 후보로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1987' 장준환 감독, '리틀 포레스트' 임순례 감독, '버닝' 이창동 감독,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 '공작' 윤종빈 감독이 올라와 있다.

올해의 신인 감독상 후보로는 '범죄도시' 강윤성 감독, '초행' 김대환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선정돼 경합을 펼친다.
올해의 비전상 후보로는 '유리정원' 신수원 감독, '공동정범' 김일란, 이혁상 감독, '소공녀' 전고운 감독, '튼튼이의 모험' 고봉수 감독, '살아남은 아이' 신동석 감독, '죄 많은 소녀' 김의석 감독이, 올해의 각본상 후보로는 '남한산성' 황동혁 감독, '1987' 김경찬 작가, '버닝' 오정미 작가, 이창동 감독, '독전' 정서경 작가, 이해영 감독, '허스토리' 서혜림, 정겨운 작가, 민규동 감독, '공작' 권성휘 작가, 윤종빈 감독이 후보에 올랐다. 올해의 감독상, 올해의 신인 감독상, 올해의 비전상, 올해의 각본상 수상자는 14일 시상식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18회 디렉터스컷 어워즈에는 선정된 감독과 배우들이 참석하여 수상의 기쁨을 나눌 예정이며, 같은 작품에서 호흡을 맞춘 동료 배우 및 감독이 직접 시상에 나서 축제의 자리를 빛낼 전망이다. 봉만대 · 장항준 감독의 사회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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