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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 호소다 마모루 감독, ‘미래의 미라이’로 26일 내한
입력 2018-12-12 11:50 
‘미래의 미라이’ 호소다 마모루 내한 사진=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MBN스타 김노을 기자] 영화 ‘미래의 미라이의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내한을 전격 확정하며 한국어 인사 영상을 공개했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신작 ‘미래의 미라이는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쿤이 여동생 미라이가 생긴 후 달라진 변화 속에서 미래에서 온 동생 미라이를 만나게 되고, 그 후 시공간을 초월한 아주 특별한 여행을 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애니메이션이다.

이 가운데 호소다 마모루 감독이 내한을 전격 확정,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다양한 내한 일정을 통해 국내 관객들과 만난다.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지난 10월 부산국제영화제 방문 이후 국내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부응하고자 다시 한번 내한을 결정해 한국 팬들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표하기도 했다.

다가오는 내한을 기념하며 공개된 특별 영상에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호감독님이라는 애칭에 걸맞은 호감 가득한 미소와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를 건네 눈길을 끈다.

2007년 ‘시간을 달리는 소녀부터 2009년 ‘썸머 워즈, 2012년 ‘늑대아이, 2015년 ‘괴물의 아이까지 국내에서도 뜨거운 사랑을 받았던 전작들의 하이라이트에 이어 등장한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안녕하세요! 한국 영화팬 여러분! 호소다 마모루입니다. ‘미래의 미라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미래에서 만나요”라며 센스 있는 한국어 인사말을 전해 예비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한편 ‘미래의 미라이는 1월 17일 개봉한다. 김노을 기자 sunset@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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