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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디오스타` 리아킴 “소녀시대 안무 트레이닝 중 방귀 소리 들어”
입력 2018-12-12 1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우주 인턴기자]
‘비디오스타 리아킴이 소녀시대의 안무 트레이닝 도중 있었던 귀여운 일화를 밝혔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월드클래스 특집! MADE IN KOREA 편으로 꾸며져 쇼트트랙 선수 곽윤기, 안무가 리아킴, 모델 한현민, 필리핀 방송인 라이언 방, 세계 미남 대회 1위 이승환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리아킴은 선미, 엄정화, 2NE1, 트와이스 등 여러 걸그룹의 안무를 직접 만든 ‘금손 안무가다.
리아킴은 가장 아끼는 제자가 누구냐”는 MC들의 질문에 트와이스와 선미다. 트와이스는 JYP에서 가장 오래 트레이닝을 해서 아무래도 정이 많이 든다. 내가 혼도 많이 내고 울리고 그랬다”고 답했다.

리아킴은 선미 씨는 정말 한 방이 있다. 보기엔 여리여리하지 않냐. 그리고 실제로도 체력이 별로 좋지가 않다. 무대에만 올라가면 이를 악물고 한다”고 선미를 극찬했다.
그러면서 리아킴은 소녀시대를 트레이닝하던 중에 미스터리한 사건이 있었다고 밝혔다.
리아킴은 소녀시대 분들에게 미안하긴 한데 이걸 말해도 될지”라고 머뭇거리다 기본기 트레이닝을 하면 동작이 많이 힘들다. 보디 웨이브를 가르쳐주는데 갑자기 소리가 났다. 귀를 의심했다. 귀여운 뿌웅 이런 게 아니었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리아킴은 태연 씨가 ‘누구야?라고 물어봤는데 아무도 자기라고 얘기 안 하고 넘어갔다. 그래서 아직도 누군지 모른다”라고 밝혔다.
이어 리아킴은 이 동작은 모든 힘을 끌어 쓰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기 때문에”라고 외쳐 상황을 수습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안무가 리아킴은 선미의 ‘가시나, ‘사이렌, 트와이스의 ‘TT 등 히트곡의 안무를 전담했다. 리아킴은 지난 10월 종영한 KBS2 댄스배틀 프로그램 ‘댄싱하이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wjlee@mkinternet.com
사진|MBC 에브리원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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