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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 비주얼→코믹까지...‘매력 포텐 터졌다’
입력 2018-12-12 11: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복수가 돌아왔다 조보아의 매력 포텐이 터졌다.
조보아가 SBS 새 월화드라마 ‘복수가 돌아왔다(극본 김윤영. 연출 함준호)에서 눈부신 비주얼뿐 아니라 한층 성장한 연기력으로 안방극장을 사로잡고 있다.
지난 10, 11일 방송된 ‘복수가 돌아왔다 1~4회에서는 9년 전, 거짓 증언과 억울한 누명으로 서로에게 상처를 남기고 헤어진 첫사랑 수정(조보아 분)과 복수(유승호 분)가 시간이 흘러 선생과 제자로 다시 한 번 학교에서 만나게 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조보아는 비주얼은 국보급이지만 팩트 폭력배에 현실 수긍력은 만렙인 손수정 역을 맡아 ‘여신 반장의 청순한 긴 생머리부터 커리어 우먼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단발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는 눈부신 비주얼을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성적에 집착하는 악착같은 면모와 당당하게 복수에게 멋있다고 하거나 먼저 뽀뽀를 하는 등 당찬 모습뿐 아니라 차진 욕설을 내뱉고 폭풍먹방을 선보이는 반전 매력의 수정이를 귀엽고 사랑스럽게 표현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자아내기도.
또 자살하겠다는 영민(연준석 분)을 설득하기 위해 큰 리액션으로 몸의 변화를 설명하거나, 물에 빠졌다가 정신을 차린 뒤 모르는 사람에게 닭 다리를 얻어 물어뜯는 장면으로 코믹하고 능청스러운 모습까지 더하며 입체적으로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물오른 비주얼과 연기력으로 대체불가 매력을 뽐내고 있는 조보아가 출연하는 ‘복수가 돌아왔다는 매주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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