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오노약품공업, 상도동의 어려운 이웃에 줄 메주·간장 만들어
입력 2018-12-12 10:37 
한국오노약품공업 임직원들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줄 메주·간장을 만들고 있다. [사진 제공 = 한국오노약품공업]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지난 11일 서울 동작구에서 상도종합복지관이 개최한 '맛장데이'에 임직원 40명이 참가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줄 메주·간장을 만드는 봉사활동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만들어진 메주와 간장은 반찬통에 담겨 상도동에 거주하는 독거 노인, 저소득·차상위 계층, 기초 생활 수급 가구 등 250세대에게 배달됐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 키시 타카시 대표이사는 "한국지사 창립 기념일에 의미 있는 활동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어려움에 처한 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한국오노약품공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오노약품공업은 일본의 오노약품공업주식회사의 계열사로 지난 2013년 12월에 설립됐다.
맛장데이는 상도종합사회복지관이 매년 진행하는 '상도겨울나기 프로젝트'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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