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제적 남자’ 아이반, 10:1 경쟁 뚫고 인턴 합격 “활약 지켜봐주세요”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최지원 인턴기자]
가수 아이반이 ‘문제적 남자 인턴 선발전 최종 우승을 거머쥔 소감을 밝혔다.
아이반은 12일 인스타그램에 꿈만 같은 프로그램에서 멋진 선배님 형 동생들과 함께 즐거운 촬영을 할 수 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인턴으로 선발된 SF9 인성이와 저의 활약 앞으로도 지켜봐주세요. 문남 파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문제적 인턴 선발전에 참여한 참가자들과 기존 멤버들의 다정한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11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뇌섹시대-문제적 남자(이하 ‘문제적 남자)에서는 최초로 새로운 뇌섹남을 뽑기 위한 ‘문제적 인턴 선발전이 펼쳐져 화제를 모았다.

이날 문제적 인턴 선발전에는 유니크 성주, 롱디 한민세, SF9 인성, 싱어송라이터 시윤, 아이반, 핫샷 윤산, 인투잇 현욱, 열혈남아 타로, 모델 박찬규, 모델 주어진등 총 10명의 뇌섹남들이 출연해 최후의 1인이 되기 위한 브레인 대결을 펼쳤다.
아이반은 전액 장학금을 받으며 국내 명문대 석사 과정을 수료, 미국 CNN 코리아 외신 인턴기자 출신이자 멘사 코리아 회원이라는 화려한 이력으로 초반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빠른 두뇌 회전과 색다른 접근법으로 막힘 없이 문제를 풀어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에 MC 전현무는 한 명이 아닌 두 명을 뽑자고 제안, 아이반과 SF9 인성이 가장 많은 표를 받아 최종 인턴에 합격했다. 두 사람은 앞으로 2주 동안 ‘문제적 남자에 고정 출연한다.
아이반의 인턴 합격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기존 멤버와 케미도 좋을 것 같아요. 기대됩니다”, 새로운 인턴 환영해요”, 점점 더 재밌어질 듯. 인턴 분들 파이팅” 등 응원의 목소리를 높였다.
한편 아이반은 지난 7월 첫 디지털 싱글 '텔 더 월드(Tell The World)'로 데뷔했다. 오는 2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살롱 문보우에서 첫 단독 공연 ‘크리스마스 레터(Christmas Letter)를 개최하며 버스킹 투어와는 또 다른 로맨틱하고 따뜻한 공연으로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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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아이반 SNS,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