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주 애월 해안가서 20대 남성 숨진 채 발견…"상의 벗겨져 있어"
입력 2018-12-12 10:14  | 수정 2018-12-19 11:05

제주 애월읍 갯바위에서 2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어제(11일) 오전 11시 29분쯤 애월읍 가문동 해안 갯바위에서 26살 김 모 씨가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발견 당시 김 씨는 상의가 벗겨져 있었으며 청바지를 입고 있었습니다. 육안으로는 몸에 별다른 상처가 없었으나 부패가 진행된 상태였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김 씨의 시신을 수습, 제주시 내 병원에 안치했습니다.

해경은 김 씨의 사인과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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