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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근황, 미투 후 카자흐스탄서 신작 촬영…“컨디션 아주 좋아보여”
입력 2018-12-12 10:01 
조재현, 김기덕 근황 사진=MBC ‘PD수첩’ 방송화면 캡처
김기덕 감독의 근황이 밝혀졌다.

지난 11일 방송된 MBC ‘PD수첩에서는 지난 3월 방송분인 ‘거장의 민낯을 통해 파헤친 김기덕 감독의 근황을 전했다.

김기덕 감독은 성폭행 의혹이 폭로된 이후 카자흐스탄으로 건너가 영화촬영을 진행했다.

김기덕 감독은 지난달 중순까지 카자흐스탄 유명 휴양지에서 신작 '딘'을 촬영했으며 이 영화가 내년 개봉 예정이라는 것이 현지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다고 알려졌다.


카자흐스탄 영화 관계자는 ‘PD수첩과의 인터뷰에서 저희 알마티에서 주최한 영화제에서 김기덕 감독을 게스트로 초청해 (김기덕 감독을) 알게 됐다. 우린 그저 열심히 일했을 뿐이고 다른 일에 대해선 들은 적이 없다. 아무도 그 일(김기덕 감독 미투 의혹)에 대해서는 알려주지 않았다”라며 김기덕 성폭행 의혹에 대해 아무것도 모른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김 감독의 컨디션에 대해서는 아주 좋아 보였다”고 말하기도 했다.

김 감독과 함꼐 성폭력 의혹에 함께 휩싸인 배우 조재현의 근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조재현의 전 매니저 역시 어디서 뭘 하는지 모르겠다”고 전했다.온라인이슈팀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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