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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렘주의보’ 최정원, ‘우유 커플’ 브레이커로 역대급 회동…후반부 관전포인트는?
입력 2018-12-12 09:59  | 수정 2018-12-12 10: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제작 (유)설렘주의보)가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겨두고 있다. 스타닥터 차우현(천정명 분)과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의 사랑이 주변인들의 만행으로 난관에 봉착하며 점점 사이가 멀어져 가는 가운데 막판 관전포인트를 짚어봤다.
‘설렘주의보는 톱스타 윤유정(윤은혜 분)과 양다리를 걸치며 뒤통수를 친 전 남친 황재민(최정원 분)과 강한그룹 강혜주(강서연 분)의 역대급 회동을 예고했다.
극 초반 윤유정은 황재민과 열애설이 보도되자 공식적인 자리를 빌려 연인 사이임을 인정할 마음의 준비를 했다. 그러나 황재민이 다른 여자와의 결혼설을 인정, 그녀는 믿었던 도끼에 발등을 찍혀 배우 생명까지 위태로울 수 있는 상황에 놓였다.
게다가 결혼이 파투나자 그 탓을 윤유정에게 돌리며 차우현과의 위장 연애를 대국민 사기극이라 칭한 황재민은 나 혼자 안 죽어 너 생매장 시켜 버릴 거야”라고 협박까지 한 전적이 있는 인물이다.

이렇듯 윤유정에게 악감정을 품고 있는 황재민이 ‘우유 커플 브레이커 강혜주와 만나게 된 배경에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 특히 차우현을 차지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짓이라도 할 수 있는 강혜주가 황재민에게 먼저 연락을 해 심상치 않은 전개가 펼쳐질 것을 예감케 하고 있다.
과연 차우현과 윤유정을 깨뜨리기 위한 집착 만렙 강혜주의 구미를 당기는 제안에 황재민은 어떻게 답변을 내놓을까. 새로운 ‘우유 커플 브레이커로 합류해 두 사람 사이를 찢어 놓을지 불길함이 엄습한다.
꼬일 대로 꼬인 천정명과 윤은혜의 사랑은 어떤 결말을 맞이할까? 위태로운 차우현과 윤유정 앞에 이번 주, 새로운 ‘우유 커플 브레이커가 등장해 또 한 번의 거센 폭풍우가 불어 닥친다. 윤유정과 밀접한 관계가 있는 그의 방해는 끝날 때 까지 끝난 게 아닌 이야기를 제대로 보여준다고. 특히 ‘우유 커플 브레이커 강혜주와 손을 잡은 그로 인해 한층 쫄깃한 긴장감이 더해질 전개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차우현과 윤유정은 위장 연애로 시작해 알콩달콩 진짜 커플이 된 두 사람을 응원하는 이들의 환호성을 불러일으켰다. 그러나 애정이 깊어질수록 서로에게 악영향을 끼쳐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 애틋한 러브스토리로 시청자들의 가슴을 아프게 하고 있다. 아직 ‘우유 커플 브레이커들의 행태가 계속되고 있어 난관이 예상되는 바, 과연 두 사람이 시련을 극복하고 해피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지 ‘우유 커플 지지자들의 기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마지막까지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로 안방극장을 장악할 MBN 수목드라마 ‘설렘주의보는 매주 수, 목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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